가게에 있는데 한 남자가
'무슨 소리요?' 했더니
미국이 일본과
믿기지가 않았지
우리나라가 침공 당한 거야
한국이나 베트남이 아니라
그 때 우린 그저
하지만 많이들 지원을 했지
'전차군단 지원할 사람?'
'해군에 지원할 사람?'
그런 다음
그게 뭔지
우린 작은 마을 출신이었는데
신검 불합격자 세 명이
그 땐 그랬지
훈장이나 포상 받자고
해야 할 일이니까 했지
완전군장을 하고 비행기에서
말도 안 된다며
그러다가 앞에 나와
한 달에 50달러나
그럼 100달러거든
밴드 오브 브라더스
1부
1944년 6월 4일
폭스 중대!
아버지 하느님의
중위님...
이지 중대!
주목!
빨리 와라!
어서!
해협연안이 악천후다
강하지역에 바람이 거세
침공은 연기됐고
제기랄!
교관들 인솔하라!
정말 놀라운 일이오
뭘요
명분 때문에 8만 달러를
누구의 명분이요?
명분이 중요하다면
날이 갤 것 같아
자네 생각도 그렇지?
아니
난 갤 것 같아
대원들은?
괜찮을 거야
뉴욕은 다섯 시야
- 좋을 때군
술 한잔하거나
문명인들을 위한
좀 일찍 태어나지
이걸 다
내가 시카고 데려갈게
기대하지
생각나는 사람 없어?
누구?
그 또라이 덕분에
2년 전
차렷 자세로 있으라고
퍼칸테 이병
공수대원은 전투복은
우리더러 군복을 입으래
맞붙었다고 하더군
우리가
촌놈에 불과했어
'공군 지원할 사람?'
'공수부대?' 했는데
다들 첨 들어봤어
참전 못한다고 자살했어
했던 게 아냐
뛰어내려야 하는 거래
아무도 손 안 들었어
얘기하던 사내 말이
더 준다는 거야
커래히
(101 공수사단의 부대구호/ 홀로 버틴다는 뜻)
잉글랜드, 어포터리
5분 뒤 출발!
이름으로...
이리 모인다
오늘밤 강하는 취소다
24시간 작전중지다
전 예상했어요
놓치다니 놀랍소
군에 입대하지 그래요
시카고는 네 시고
- 그렇지
이른 저녁을 먹거나...
문명화된 곳
그랬어, 닉스?
포기하라고?
아, 그 사람
여기까지 왔잖아
조지아, 토코아 캠프
안 했나?
전투화를 덮어도 되나?